비디오, HDV, 19. 22 분, 2009–2010

공동 작업

모니터링 팀: 김영남, 문소현, 배고은, 정정화, 조민호, 홍승범

작품 설명

많은 사람들 중 누가 수상한자인가? 수상하다는 것은 어떤 기준인가? 일반사람들, 경찰, 피해자들은 그럴싸한 이유를 대는데...

수상한 사람을 분장한 모델이 주택가에서 서성거릴 때 경찰에게 곧장 검열 당하고, 경찰로 분장한 퍼포머들이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검열하고 가짜 경찰과 진짜 경찰은 서로를 의심하고, 우연히 미행당하는 사람은 계획적인 행동을 취한다.

이렇게 퍼포먼스, 연출, 인터뷰, 영화 이미지, 실제상황 들이 섞여 구성된 새로운 형식의 유사 도큐멘터리 영화는 사람들이 우연히 갖고 있는 이 주제에 대한 단순한 관념들이 일으키는 오해와 부조리한 면을 보여준다.

관련 작품

유토피아 관리

규율·장치

관련 텍스트

인터뷰: "유토피아 관리", 비주얼, 2010 Vol. 7,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연구소 발간

전시

2009.6.10–6.28, “유토피아 관리”, 175 갤러리, 서울

상영

2013.8.24–8.30, ARKIPEL (International Documentary and Experimental Film Festival), 자카르타